컨테이너 수출 과당경쟁 억제…신규업체 참여불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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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년 들어 「컨테이너」의 수출이 급증, 유망상품으로 동강하자 각 업체들이 참여, 활발하게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정부는 수출질서의 교란과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기존 6개 업체 외에 신규는 불허키로 방침을 정했다.
기존 6개 업체는 ▲현대정공 ▲흥명공업 ▲부산제철 ▲진도산업 ▲「코리아·컨테이너」 ▲요산중공업.
「컨테이너」의 수출단가는 승용차(포니)와 같은 대당 2천여 「달러」로 외화가득률도 높고 고도의 기술을 요하지 않아 유망상품으로 지목되고 있다.
「컨테이너」는 작년에 7백만 「달러」어치를 수출했고 금년에는 1억 「달러」(9월말 현재 5천만 「달러」), 내년엔 3억 「달러」어치를 수출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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