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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건설주 선두로|주가 오름세로 반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겉잡을 수 없는 투자사태로 침체에 빠졌던 증시는 30일 전장에서부터 석유화학·건설주를 선두로 오름세로 반전, 주가가 회복되는 기미를 나타냈다.
30일 증시는 대동화학·「럭키」 등 화학업종과 신원개발·경남기업 등 일부건설업종이 상종가까지 호가되고 식품·중공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세 내지 오름세를 보였다.
증권업계는 내림세가 둔화했던 28일(토요일)의 종합주가지수가 551.7로 연초의 469.7에 비해 17.4% 상승으로 올해 「물가상승률」(15%)+경제성장률(15%)」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 그 연말 배당이 2개월밖에 남지 않아 투자자들이 바닥시세로 법석이고 있다고 지적, 증시에 회복자금이 풀려 주가의 오름세가 지속되면 부동자금이 유입돼 상승이 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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