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비타민제등|일부 약값 올라|최고5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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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최근 각종물가인상에 편승, 항생제를 비롯한 「비타민」 제·영양제·건강치료약등 일부약값이 최고 50%에서 5.9% 올랐다.
23일 시중 각 약국에 따르면 J제약의 항생제 「콜로럼페니클」 5백「캡슐」들이 도매가격이 5천5백원에서 6천8백원으로 23.6%가 올랐고 소매값도 한 「캡슐」에 20원에서 30원으로 50%오른것을 비롯, J제약의 결핵치료제「리포텍스」 1백알 들이 한상자가 9천8백원에서 1만2천원으로 22.4% 뛰었다.
H약품의 「비타민」제 「하이비날」과「하이렉스」 (1백알들이)도 도매가격이 2천2백원에서 2천6백원으로 18.2%, 소매값은 3천원에서 3천5백원으로 16.6%가 올랐으며 B제약의 용각산은 도매 6백30원에서 6백80원으로 7.9%, 소매7백원에서 7백50원으로 7.1%가 올랐다.
이밖에 오른약값은 다음과 같다.
▲B제약의 구심(30알들이 1병)=도매1천3백원에서 1천6백원(23.1%), 소매1천7백원에서 2천원(17.6%) ▲O제약의「아로나민」 (1백알들이「골드」1병)=도매3천3백원에서 4천원(21.2%), 소매4천원에서 4천5백원(12.5%) ▲D제약의 간장치료약 「타치온」=도매3천4백원에서 3천6백원(5.9%), 소매4천원에서 4천5백원(2.5%) ▲B제약의 간장치료약 「해파리겐」=도매 2천7백원에서3천2백원(18.5%), 소매 3천원에서 3천5백원(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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