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기념 파티 천여명 워싱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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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3일 합동】개천절 기념 「파티」가 「워싱턴」 소재 「아메리카나·호텔」에서 3일 하오 6시30분부터 9시까지 1천여 명의 한미 양국 인사가 모인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박동선의 「스캔들」등 한미간의 외교적 긴장이 아직도 완전히 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파티」에는 미하원의 「에드워드·더윈스키」의원(공·일리노이), 「테니슨·가이어」의원(공·오하이오), 「모건·머퍼」의원(민·일리노이) 등 현직 국회의원과 현재 귀국 중인 「윌리엄·글라이스틴」 주한 대사, 「알렉시스·존슨」 전 국무차관, 퇴역한「밴플리트」 장군 및 「콜트」 장군, 그리고 현 공군참모장인 「피시」 중장, 「스노든」 해병 참모장, 「로버트·리치」 국무성 한국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도널드·프레이저」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인 「배처」씨와 미하원 윤리위 대변인인 「자페」, 그리고 「워싱턴」에서 취재 활동을 하고 있는 각 신문 및 통신 기자들도 다수 나와 이채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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