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 조유진 "뱀이라도 잡아먹고 싶다"…'셀프 디스'한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체리필터 조유진’. [중앙포토]

‘체리필터 조유진’.

체리필터(조유진·정우진·연윤근·손스타)의 보컬 조유진(37)이 4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체리필터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신곡 ‘안드로메다(Andromeda)’ 발표 관련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보컬 조유진은 ‘무대를 하면서 숨이 많이 차는 것 같은데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있다”며 “산삼이나 뱀이라도 한 마리 잡아 먹고 싶은 심정이다”고 답했다.

이어 “게다가 오래 작업을 하다 보면 문제가 더 많다. 사람이 주기적으로 활동을 해주고 카메라 앞에 서거나 무대에 자주 서면 리듬이 익숙해져서 체력적인 문제가 극복이 되는데 계속 작업만 하다 보니까 일상생활도 힘든 저질 체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스타는 “갈수록 무대에서 많은 에너지를 원하는 분들이 많다. 멤버들을 데리고 운동을 하겠다”며 “건강한 체리필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체리필터 조유진’. [중앙포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