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특허낸 「카르댕」상표|특허청등록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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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특허청은「피에르·카르댕」상표권을 지난72년 12월 26일자로 등록한 강명진·김경오씨의 상표등록권을 무효로 심의 결정, 등록을 취소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청은 지난4월18일 「프랑스」 인 「디자이너」 「피에르·카르댕」 씨가 청구한 「피에르·카르댕」상표권 무효소청을 심의한 결과 이를 타당하다고 받아들여 강·김 양씨의 상표등록권을 무효인 것으로 처리했다.
이러한 처리에 대해 강·금 양씨는 불복항고릍 하지않고 권리를 자진 포기함으로써 상표권은 소멸됐다.
이로써 「피에르·카르댕」상표와 관련된 상표권도용 분쟁은 끝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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