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치료 새요법|체내 화학물질주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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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심한 당뇨증세를 가진 사람들의 혈당량을 줄일수 있는 「인슐린」과 체내화학 물질을 동시에 사용하는 치료법이 현재 개발단계에 있으며 늦어도 앞으로 7년후에는 새치료법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31일 보도되었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지에 따르면 「로저·영거」박사등 「텍사스」주 「멀라스」시내 「텍사스·사우드웨스턴」외과대학 연구진은 「인슐린」과 「소다로스마틴」이라는 체내화학 물질을 함께 주사함으로써 심한 당뇨환자들이 눈이 멀든가, 콩팥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막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앞으로 약7년후에는 현재의「튜브」를 통한 혈관 주입법 대신 주사법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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