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목표달성 촉진대회|무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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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무역협회는 1일 무역회관에서 수출목표달성 촉진대회를 열고 어떠한 어려운 국내외 여건이라도 이를 능동적으로 극복하여 금년도 수출목표 1백25억「달러」를 초과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박충훈무협회장·장성환대한무역진흥공사사장을 비롯한 각 수출조합대표·수출상사대표등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대회에서 박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주도형 개발전략이 오늘의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지적하고 『아무리 우리주변의 무역환경이 어렵다 해도 우리가 이에 좌절되거나 소극적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정부당국의 범국가적 수출「드라이브」정책이 추호도 후퇴함이 없이 더욱 강력하게 추진돼야할 것』이라며 『관민일체로 범국가적 수출「무드」가 더 일층 고조되는 동시에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금년도 수출목표 1백25억「달러」를 기필코 달성할 것과 80년대 중반의 5백억「달러」수출 조기달성을 위해 다같이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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