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혼영2백m 한국신 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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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최윤정(서울사대부고)은 27일 서울운동장 수영장에서 속행된 제50회 전국남녀학생 수영대회 2일째 여중 개인혼영2백m 결승에서 2분36초72로 역영, 첫날 자신이 세운 2분39초02의 한국최고기록을 하룻만에 2초30을 단축시키고 또다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조진아(한성여중)는 첫날 여중배영2백m 예선에서 2분32초91로 종전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최고기록 2분33초08을 0·17초 단축시켜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나 27일의 결승에서는 2분33초77로 대회신기록에 그쳤으며 최윤정은 첫날 여중개인혼영2백m 예선에서도 2분39초02로 한국신기록(종전2분39초l6)을 세웠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한국신기록 3개, 대회신기록 33개가 수립됐다.

<한국신기록>
◇제2일(27일·서울운)
▲여중개인혼영2백m=최윤임(서울사대부중)2분36초72(종전2분39초16)
◇첫날(26일)
▲여중배영2백m=조진아(한성여중)2분32초91(종전2분33초08)
▲여중개인혼영2백m=최윤정 2분39초02(종전2분38초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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