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 갖춘 관광택시 15일부터 운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관광「택시」가 15일부터 서울시내에서 운행된다.
시내50개 관광「호텔」공동출자로 설립된 한국관광「택시」주식회사(대표 김성배)는 9일 경제기획원으로부터 요금인가를 받음에 따라 15일부터 70대를 운행하고 자동차출고사정에 따라 2백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관광「택시」의 차종은「마크」Ⅳ이며 요금은 2km까지 기본요금이 1천2백 원, 5백m당 주행요금60원, 대기료는 30분당 1천5백 원, 전세는 시간당 4천 원으로 책정됐다.
냉난방을 갖출 관광「택시」는 관광「호텔」에 투숙하는 외국인을 위해 운행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