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모래 30%절감 새 건축재 골석면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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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시멘트」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요즘 「시멘트」와 모래를 30%나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건축자재 골석면 「모르타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단석면회업 (대표 이종관)이 개발한 이 제품은 「시멘트」와 모래만을 섞는 종전의 「시멘트· 모르타르」 제조공정에서 「시멘트」를 30%정도 빼내고 그만한 량의 골석면을 넣어 혼합. 물반죽을 하여 건물의 내외벽이나 천장· 바닥등에 바른다는 것.
이 제품을 쓸 경우 단열과 불연의 효과가 있을 뿐아니라 「시멘트」 사용이 30%정도절감되고 「에너지」도 45%정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메이커」의 주장.
특히 활석면의 섬유질적 특성때문에 벽이 갈라지거나 습기가 차서 결로가 생기는 일이 없으며 방음효과까지 있어 한양주택· 삼익주택· 한신공영등 대건설업체들이 「아파트」시공에 사용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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