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료 안을라 생계 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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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9천2백개의 잡지가 발간되는 미국에 2만5천명의 「프리랜서」(자유 기고자)가 있는데 그중 3백여명을 제외한 대부분은 최근 몇 년 동안 고료가 오르지 않아 생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에스콰이어」지의 정치평론가 「리처드,·리브스」 같은 이는 한해 10만「달러」(5천만원)의 수익을 올리지만 대부분의 「프리랜서」들은 게재 기회가 어려우면서도 기사 한건당 2백50「달러」(12만5천원)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미국의 유명한 잡지들이 저명한 「프리랜서」에게 기사 한건당 지불하는 고료는 「리더즈·다이제스트」가 3천「달러」(1백50만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4천5백「달러」(2백25만원), 「플레이보이」가 2천2백50「달러」(1백12만5천원)인데 이 수준은 가장 대우가 좋은 것이라고. 【타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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