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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체급 결승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방콕=박태웅특파원】태국「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킹즈·컵」국제「아마·복싱」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은 대회6일째인 2일 5체급 준결승전을 가져 「라이트·미들」급 박일천·「미들」급 장영길·「라이트·헤비」급 김남희·「헤비」급 우광식 등 4명이 각각 심판전원일치로 판정승, 결승에 올랐고 「웰터」급의 황충제는「우간다」의 「브야르가바」에게 3-2로 아깝게 판정패를 당해 동「메달」에 머무르고 말았다.
결승에 진출한 「라이트·미들」급의 박일천은「게시·키투이」(케냐)와 「미들」급의 장영길은 「필립·맬링웨인」선수(호주)와, 「라이트·헤비」급의 김남희는「조네·안젤카스 트로」(베네쉘라)와, 그리고 「헤비」급의 우광식은「리세라」(베네쉘라)와 대결한다.
4일밤 벌어질 결승전에는 「베네쉘라」가 7명, 한국과 태국이 4명, 「케냐」가 3명, 「우간다」가 2명의 선수를 각각 진출시켰다.
이대회에서는 「올림픽」의 경우처럼 금「메달」 우선의 채점이 아니라 금, 은, 동의 종합점수로 종합우승을 가린다.
▲제6일 각체급준결승
▲「웰터」급
브야르가바 판정 황충제(우간다)
▲「라이트·미들」급
박일천 판정 크리바니치(태국)
▲「미들」급
장영길 판정 베니파이크(호주)
▲「라이트·헤비」급
김남희 판정 크네흐트(오스트리아)
▲「헤비」급
우광직 판정 앤더슨(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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