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학원81년까지 모두 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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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6일정부의 수도권인구 재배치계획에따라 강북도심의 사설강습소 2백61개소(정원8만2천6백83명)를 81년까지 모두 4대문외곽지역및 강남지역으로 분산시키기로 했다.
시교위는 1차척으로 79년1월22일까지 광화문·종로·중구일대에 밀집한 39개 입시계 사설강습소 (정원 4만7천7백명)를 외곽및 강남지역으로 이전키로 하고 3월15일까지 이전계획서를 시교위에 제출토록 지시했다.
시교위는 제1단계 정비지역범위를 독립문-안국동대로-원남동-이대부속병원-동대문-안암천-청계천-청계8가 「로터리」-중앙시장앞-신당동-퇴계로-서울역-의주로-독립문으로 잡아 이안에 있는 39개학원을 옮기기로 했다.
시교위는 이와함께 사실강습소에서 과목을 변경하여 교습해오던 것을 3월3l일까지 ▲대입 종합반과 고입종합반 ▲대입단과반과 고입단과반▲대검(大檢) 종합반과 고검(高檢)단과반동의 단일계열 분야등으로 제한하도록 지시했다.
1차이전대상인 39개입시계학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여학생학원▲상연▲대영▲제 일▲세종▲청운▲종로▲YMCA▲광화문▲성지▲경기▲진학▲정진▲서울▲상아탑▲삼형▲성문▲대진▲경일▲정심▲청산▲경문▲삼성▲양영▲은석▲양지▲대성▲신일▲경복▲성심▲삼육▲용문▲화신▲등용문▲대 일▲성일▲배영▲정일 ▲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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