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기 2차 풀·리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국실업야구연맹은 올해부터 연맹전진행방식을 바꿔 전·후기 2차의「풀·리그」제에 의한 「코리언·시리즈」(결승 「리그」)를 벌이기로 했다.
실업야구연맹이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금융·실업 2개단의 4차 「리그」제를 2차에 걸친 「풀·리그」제로 바꾼 것은 빠듯한 경기일정과 경기장사정 그리고 각단의 구성「팀」수가 달라 기록상의 획일을 기할 수 없는 데다 운영상의 모순점이 드러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연맹전은 한「시즌」을 전기와 후기「리그」로 나누고 11개「팀」이「풀·리그」로 각각 「더블·리그」를 벌인다.
그리고 전기「리그」의 1·2위 「팀」과 후기「리그」의 1·2위 「팀」등 4「팀」이 결승 「리그」에 의한 「코리언·시리즈」를 가져 우승 「팀」을 결정하게 돼있다.
결승 「리그」에 참가하는「팀」이 2「팀」이 될 경우에는 5전 3선승제의 「코리언·시리즈」를 가질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