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 임진왜란 전사 유적인 진주성과 행주산성에 전승관 내지 유물관을 건립한다.
<발굴>76년부터 시작된 신안 해저 유물의 인양작업이 4∼6월에 속개되어 역시 최대의 발굴작업으로 부각될 것이다.
백제 때의 가장 거대한 절터인 익산 미륵사지 발굴과 남원 만복사터의 발굴 및 정화사업은 소홀히 보아 넘길 수 없는 유적이다. 이 충무공의 한 유적인 여천 선소마을 일대의 발굴조사 사업은 매우 광범한 것이고 백제문화권 개발의 첫 시도로 부여 부소산성을 발굴할 예정. 부산에선 시내 동래성의 망루와 장대 찾기 작업을 벌인다. 경주 황룡사터와 중원의 미륵당리절터 발굴은 지난해의 계속 사업.발굴>
<보수·정화>승주 선암사의 3등 건물이 보수되며 현재「비닐」로 씌워져있는 완주 위봉사의 보광명전이 해체 수리된다. 고창 선운사만 세루 역시 시급을 요하는 보수대상 건물.
경주 낭산의 능지탑 모형을 제작해 그 주변을 정화하고 문무왕릉 지구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견대와 감은사터 일대를 손질한다. 수원성·남한산성·세종대왕 영릉 지역의 계속 정화사업을 벌인다.보수·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