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제이스, 아내 총살…그는 누구인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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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제이스’. [사진 YTN 캡처]

‘마이클 제이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스(49)가 아내를 총살한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인기드라마 ‘실드(The Shield)’에 출연한 배우 마이클 제이스가 아내를 총으로 살해해 LA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지역방송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이날 오전 2시께 로스앤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에 있는 제이스의 저택에서 마이클 제이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총성이 울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제이스의 아내 에이프릴(40)이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문 앞에 서 있던 제이스가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부부 싸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총성이 울리기 전에 제이스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1992년 연기를 시작한 마이클 제이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혹성 탈출’, 2009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 출연했으며, ‘핵주먹 타이슨’ ‘실드’ ‘박쥐2’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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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제이스’. [사진 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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