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의원 여비서가 한국로비활동 위증 재워스키가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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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7일AP합동】「리언·재워스키」 미 하원 윤리위원회 특별고문은 27일 「레스터·울프」하원 「아시아」문제소위원장 사무실의 여비서「보니·로빈슨」부인이 한국의 미 의회 「로비」활동조사와 관련, 위증을 범했다고 비난했다.
윤리위의 박동선 사건조사를 책임지고 있는 「재워스키」고문은 이날 성명을 발표, 「로빈슨」부인이 윤리위 조사관들에 선서 증언하면서 「울프」의원사무실의 내방자 명함철에서 박동선씨의 명함을 없애버린 사실을 부인했다고 비난했다.
「재워스키」조사관은 독자적으로 「로빈슨」부인을 기소할 수 없으며 윤리위 소속의원들의 투표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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