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웹테크, 라벨인쇄 신기술 연구 … 불량률 0 실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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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웹테크가 제작한 라벨.

화인웹테크가 2014 고객사랑브랜드대상 라벨인쇄 부문 대상에 올랐다.

화인웹테크는 라벨 분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1987년 서울 구로에서 창업해 사업 초기에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라벨 제작에서 출발해 이후 문구·전자제품·식품·의약품·화학업계까지 마케팅 영역을 넓히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했다. 화인웹테크는 한국에이버리·세림·한국코스틱 등에서 원자재를 구입해 생활에 쓰이는 각종 특수 인쇄물인 라벨지·스티커 등을 제조해 엘지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등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26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인쇄 방법을 추구하는 선진국의 새로운 라벨 제작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자이너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을 표현할 수 있는 설비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화인웹테크는 단순한 라벨 제작을 넘어 고객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최초 플렉소 인쇄 분야 G7 인증을 획득했다. 최신 검수장비는 미세한 색감 차이까지 잡아내며 불량률 제로를 실현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던 비결도 남다른 설비투자에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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