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에 활짝 핀 율동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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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해외에서 연수 중 21일 귀국한 주영순 (영국 「리치먼드」고 2년)은 22일 서울 동대문 실내 「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제9회 「피겨·스케이팅」 전국 남녀 「프리」 선수권 대회 이틀째 여자부 「시니어」부 「쇼트·프로그램」 종목에서 유연하고 안정된 자세로 과감하게 연기를 벌여 29·72점 (석차 7)의 월등한 전적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1명만이 출전한 남자 「시니어」부에서 재일 동포인 한수봉 (구부 명치대 3년)이 26·24점 (석차 7)을 기록했다.
제2일 전적 (22일·동대문 실내 「링크」)
▲남자 「시니어」「쇼트·프로그램」=①한수봉 (일본 명치대 3년) 26·24점 (석차 7) ▲여자 「시니어」「쇼트 프로그램」=①주영순 (영국「리치먼드」고 2년) 29·72점 (석차 7) ②임혜경 (계성 여중 2년) 25·96점 (석차 11) ③신문초 (이화여고 2년) 23·40점 (석차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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