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궁 김명길할머니 고증|TBC-TV연속극 『비바람찬이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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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연속극(매일하오 8시40분) 『비바람찬이슬』에 등장하고 있는 왕비간택에 김명길할머니의 증언이 극화되고 있어 흥미를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남기고싶은 이야기들』에서 「악선재주변」으로 절찬받은바 있는 김할머니는 8순나이로 이조말 고종·순종·순종비 윤씨를 모셨던 상궁이다. 특히 윤비간택 절차를 몸소 체험했던 김할머니는「드라머」에서 장미희·전영선양이 최종간택을 놓고 경합하는 장면에서 세심한 고증을 하여 제작진을 감명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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