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돌려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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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17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배우 셀마 헤이엑, 줄리 가예트, 감독 리자 아주엘로스가 레드카펫에서 '우리 아이들을 돌려달라(#Bring Back Our Girls)'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우들이 카메라를 향해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치복시의 한 여자중학교에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습격해 기숙사에서 자던 여학생 270여 명을 납치했다. 이 사건에 손 놓고 있던 나이지리아 정부 측은 한달여 만에 구출 작전에 나섰다. 나이지리아와 미국을 포함하여 영국, 독일 등 전세계 각지 온·오프라인에서 여학생들의 구출을 촉구하는 운동 '#BringBackOurGirls'이 열리고 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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