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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성 관리들에 업자들이 각종 향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미 국방성과 계약을 맺은 41개 주요방위산업업자들은 지난 73년부터 75년까지 3년간 각종「스포츠」경기 입장권과 사냥숙소를 제공하는 등 1천2백여회의 향응을 국방성 관리들에게 베풀었다고.
상하양원 합동방위산업위원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들 전자·항공기 및 조선업자들은 국방성 관리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일반의 추측보다 훨씬 광범위에 걸친 향응을 베푼 것으로 밝혀졌는데 조사를 받은 회사들은 이 사실을 시인했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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