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 등 8개 업체 아파트분양「러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아파트」건설에 첫발을 내디딘 원풍산업·선창산업 등 8개 업체가 총2천2백16가구의 17∼45평형 「아파트」를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한꺼번에 분양할 예정이어서 올 들어 최대의 분양「러시」를 이룰 듯.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청약을 받는 J「아파트」(영등포구 양평동·17평형) 70가구를 선두로 선창6백60가구, 원풍 3백50가구,「롯데」4백56가구 등이 11월 중순까지 분양을 끝낼 계획이며 또 경남기업·삼익주택 등 6∼7개 업체가 강남에서 신축부지를 물색 중이어서 분양가구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 것.
건축업자들은 건축자재·땅값 등이 계속 오르고 있어 지난 봄의 「아파트·붐」이 재연되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듯.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