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앞세운 북괴의 미 침투 금단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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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래리·맥더널드」미 하원 의원은 최근 미국과 일본의 공산주의자들을 앞세운 북괴의 미국 침투기도를 경고.
9월29일자 의사록에 실린 한 글에서「맥더널드」의원은 특히 9윌19일부터 이틀간「워싱턴」에서 열린『한반도 문제에 관한 미-일 의원회의』가『「마르크스」공산주의자들의 집회』라고 규정하고 이를 주최한 국제정책연구소(IPS)는 미국을 중화시기면서 공산주의를 구현해 보자는 단체라고 밝히고 ① 국내「베트콩」및「쿠바」「팔레스타인」해방기구 등의 지 세력을 형성하고 가두「데모」를 조장하며 ②학자의 위치를 이용, 정부 관리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면서 공산국가들과 막후 접촉에 나서는 한편 ③의회 간부나 보좌관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진보적인 생각을 불어넣는 등「로비」활동을 하는 것을 활동 목표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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