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공군 사절 방일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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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7일AFP동양】중공 부수상 등소평이 현재 북경을 방문중인 6명의 전 일본자위대 장성들을 접견한 7일 일본 방위 청은 중공군 사절단에 대한 방일 승인을 취소했다.
일본관측통 들은 이날「미하라·아사오」방위 청 장관이 앞서 중공 군사절단의 방일을 허용키로 동의했으나 일본 외무성 당국은 중공군 사절단의 방일이 현재 진행중인 일-소 어업협상에 불리한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들어 이를 즉각 취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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