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차주문 늘어나서 독, 납치사건 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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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독 실업인「슐라이어」씨의 납치사건이후 방탄차에 대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벤츠」자동차 회사측이 확인.
대변인은 이 사건 이후 1백38건의 주문이 있었다는 앞서 슈피겔」지의 보도를 확인하면서 대당 가격은 5만「마르크」(약 1천만 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귀띔. 그런데 공교롭게도「슐라이어」씨는「벤츠」회사의 이사로서 피랍 당시 방탄시설이 없는 차를 타고 있었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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