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손댄 협진 한일산업을 인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건설수출「붐」을 타고 내노라하는 업체면 건설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있는데 최근 ?제품수출업체인 협진양행(대표 이용호·컷은 사「마크」)도 해외건설업 면허까지 갖춘 한일산업(대표 김종구)의 주식 50%를 인수, 건설업에 본격 진출했다.
협진양행은 얼마전 전자부품업체인 대웅전자(협진 전자로 개명)도 인수한바 있다.
한일산업은 협진의 참여로 자본금은 종전의 5억원에서 7억7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국내도급순위 60위, 해외건설도급순위는 30위.
협진측은 한일산업의 해외건설진출에 따른 부대수출로 올해 수출목표 l억「달러」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낙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