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론 수지공장건설 한철유화, 국내최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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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철유화(대표 김기정)가 대구에 l억원을 들여 국내최초의 「구마론」수지공장을 건설, 본격생산에 들어갔다. 연산 1천t시설 규모로 그간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구마론」수지를 완전수입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폐유에서 나오는「구마론」수지는 고무공업과 도료·인쇄「잉크」 및 각종 접착제분야의 원료로 쓰이고 있고 해마다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는 것.
한철 측은 제철화학에서 BTX를 생산하고 버리는 폐유를 원료로 할 방침이어서 매우 전망이 밝다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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