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대책비 2백65억 방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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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최규하국무총리는 10일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수재대책을 협의, 관계부처 관계관들로 합동조사반을 편성, 피해상황을 정확히 파악토록 지시하고 수해의원금 모집을 권장토록 지시했다.
최총리는 또 전화·도로·철도·교량 등의 긴급 복구작업은 중앙관서와 지방간의 협조체제아래 장비와 인원을 동원,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는 남덕우부총리·김치열내무·김룡환재무·최각규농수산·신형식건설·신현확보사·김성진문공장관 및 유혁인대통령정무 제1수석비서관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서울·경기일원의 집중호우에 따른 이재민 구호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2백64억9천7백만원의 재해 대책비를 긴급 방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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