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도국장 역임 매스컴 잘 아는 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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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박상렬 노동청장은 일반공무원과는 달리 매스컴을 잘 아는 관리 중의 한 사람.
52년 총무처사무관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KBS지방방송국장과 보도국장을 역임하고 보사부와 노동청 고급관리로 일해왔다.
그래서 그는 노동행정의 실무는 물론 근로자들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
이번에 노동청장으로 발탁된 것도 오랜 경험을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주위에서는 보고 있다.
1백77m의 키·체중 80㎏의 건강한 체격에 상사에게 예의바르고 부하직원들에게는 이해심 많은 원만한 성격.
취미는 정구·낚시·골프. 부인 신지원 여사(49)와의 사이에 3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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