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을 서정 기록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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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본회의 마지막 질문자인 장동식 의원(유정)은 27일 서정쇄신 상벌 기록부에『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도 기재해야 한다』고 주장.
최형우 의원(신민)은 행정부가 잡은 3인 가족 최저임금기준 2만원이 낮다고 설명하면서 『도대체 기획원 장관은 몇 명의 가족에 얼마의 생활비가 드느냐』고 2만원의 산정근거를 요구했으나 남덕우 장관은 불 답. 최 의원은 또 기업의 문제점을 따지며『이학수씨의 경우 재산이 총 6백20억 원으로 이를 계산해 본 결과 이씨가 연 44억2천만원, 월 3억6천8백 만원, 일 1천2백30만원, 1시간 50만원, 분에 8천3백원을 벌어들인 셈』이라고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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