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일에 군 교환 방문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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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6일 UPI동양】중공은 대일 관계 개선을 위해 중공인민해방군(PLA)과 일본 자위대 병력간의 교환방문을 일본에 제의했다고 공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공 군 소식통을 인용한 북경 발 기사에서 중공당국은 자위대 훈련함 및「스포츠」단을 중공에 파견하는 대신 중공 군사절단이 자위대를 방문하도록 제의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또 지난 24일 북경에 도착한「가이하라·오사무」전 일본 국방회의 사무국장이 25일 약 2시간에 걸쳐 북경의 핵 폭탄 대피소와 지하도를 시찰했으며 이에 앞서 중공군 부 총참모장 장재천과 회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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