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가입 공표 등 생보업 PR에 열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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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보험의 해를 맞아 PR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생보업계는 인기 연예인들의 생보가입 실태를 공표하는가 하면 소액불입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탄 사례를 일일이 협회에 보고케 하여 이를 일반인식도 제고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등 동분서주. 또 내부적으로는 모집인의 고정급여를 7월부터 평균 80% 인상하고 부실모집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자체정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덕분인지 4월말 현재 생보 신계약고는 4천5백49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76.2%나 늘어났고 보험금지급도 2백23억원으로 65%가 늘어나는 급 신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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