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주택 부재 중동진출을 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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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쌍용양회(대표 서성택)는 지난해 12월 남양간척지에 처음으로 시공한 조립식주택의 반응이 좋은데 힘입어 경량기포「콘크리트」제품인 조립주택 부재생산에 주력할 계획.
오는 18일 입주식을 가질 남양간척지 조립주택은 12, 15, 18평 3가지 형태로 84동을 건립했는데 (평당 건축비 10만4천 원) 주택부재가 다른 건재보다 강도가 높고 단열·방수·방음·방화 등의 효과가 월등히 좋다는 것.
쌍용양회는 올해 전북 부안군 계화도에 시범주택 3백 동의 건설계약을 정부와 체결할 것을 추진중이며 내년부터는 대 중동수출을 개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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