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풀리」박람회 참가로 7백만불 계약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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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리비아」의 수도 「트리풀리」에서 열린 제15회 「트리풀리」박람회에는 한국에서 삼성물산·국제상사·대농 등 13개 업체가 참석, 7백72만3천「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특히 「리비아」 정부가 무역공영화를 계획, 대「리비아」 수출전망이 어두웠던 터에 우리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되어 의의가 크다는 얘기.
계약의 주요 품목은 의류·직물류가 압도적이고 이밖에 건축자재·양말 등이 들어 있는데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오베이드」 수상도 한국관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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