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 구속 신중 촉구 신민인권 대위장 김 내무장관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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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인권대책5인위」소집책인 황낙주 인권옹호 위원장은 14일 하오 내무부에서 김치열 내무장관을 만나『치안장관은 유언비어 등과 관련된 인신 구속에 각별한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망했다.
김 장관은『유언비어 관련자는 민심을 혼란시키는 등 불법 행위를 했기 때문에 의법조치를 취한 것이며 3·1절을 전후한 당국의 조치는 불상사 발생을 염려, 신변보호를 위해 취해진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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