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서양화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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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조성희 작품전이 15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화랑에서 열린다. 조씨는 홍대 미술학부(서양화 전공)를 거쳐 이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신진 여류화가.
2년만에 갖는 2번째 전시회. 다양한 색상을 사용, 장식성을 살렸던 1회전과는 달리 색상을 많이 요약시키고 장식성도 정리되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청회색·백색을 주조로 한국 고건축의 지붕·떡쌀·와당 등 향토색 짙은 소재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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