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군사행동 조장할 위험|전 한국민, 미군 주둔을 희망

【뉴요크 11일 CNA합동】미국의 유력 일간지「뉴요크·타임스」지는 11일 한 해설 기사에서 한반도로부터의 미군 철수가 한국의 반정부세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북괴의 군사행동을 조장할 위험까지 있다고 논평했다.
「뉴요크·타임스」지는 이같은 견해가 한국민은 그들의 나라가 보호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북괴 지도층의 성격이 예측불허 하다는데 근거를 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한국은 월남과는 달리 반정부 인사들도 북괴나 김일성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여야에 관계없이 모든 한국인들은 핵무기를 장비한 4만 미군의 주둔을 북괴침략에 대한 주 방어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