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26일 합동】김성진 문공부장관은 26일 교황청으로 교황「바오로」6세를 방문하여 박정희 대통령과 대통령 영애 근혜양의 안부를 전했으며「바오로」6세는 한국이 최근 북괴의 굶주림을 덜어주기 위해 북괴에『인도주의적인 식량원조』를 제의한데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교황청은 40분에 걸친 김 장관과의 회담에서『굶주리는 북한사람들을 돕기 위한 한국측의 훌륭한 식량 원조 제의를 기쁘게 생각하며 이에 동의한다』고 스스로 식량원조에 대한 말을 꺼냄으로써 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