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서울서 「타이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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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싱턴=김영희특파원】「프로·복싱」세계「헤비」급 선수권자인 「무하마드·알리」는 「켄·노턴」, 「조지·포먼」을 위시한 「랭킹」10위안의 도전자중 한선수와 2개월안에 서울에서 경기를 갖는다고26일 처음으로 공식표명했다.
「알리」는 이날 CBS-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에서 경기를 가진후 약6개월후 「랭킹」 1위인 전「챔피언」「조지· 포먼」과 다시 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밝히고 자신은 이 두차례의 경기로 1천2백∼1천3백만「달러」를 벌게 되겠지만 이중 대부분은 세금으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은퇴했다든가 「조지· 포먼」과의 대전을 피했다고 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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