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7일 합동】일본 방위 청은 7일 일본의 영해 12해리 설정과 동시에 국제해역으로 동결(현행대로 3해리)시킬 것을 검토중인「쓰가루」「쓰시마」등 3개 해역을 통과한 외국군함수를 처음으로 밝혔다.
방위 청의 감시결과에 따르면 지난 76년 한해동안 이 3개 해협을 통과한 외국군함수는 소련이「쓰시마」1백30척, 「쓰가루」40척, 「소오야」1백20척이었으며 미국군함은「쓰시마」 「쓰가루」합쳐 십수 척,「소오야」는 수 척 뿐이었으며 기타 국적의 군함은 단 1척도 없었음이 밝혀졌다.
이것은 소련군함의 3개 해협통과수가 약 10대1의 비율로 미국보다 압도적으로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