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이스라엘 존재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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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6일 AFP동양】「아놔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은 6일「아랍」국가 원수로서는 최초로「이스라엘」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용의가 있다고 선언하고「카터」미대통령과 미-「이집트」정상회담을 열어 중동의 항구적 평화정착문제를 토의하기를 희망한다고 제의했다.「사다트」대통령은 미「워싱턴·포스트」일요판「퍼레이드」(6일자)에 보도된「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함으로써「이스라엘」-「아랍」의 공존을 통한 중동 평화를 제창하고 현재「아랍」-「이스라엘」간 평화전망은 과거 어느 때보다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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