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협 등 대기업 NYT지에 큰 광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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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 30일 합동】한국무역협회·외환은 등 한국의 주요단체·기관·기업체들은 30일 미국 「뉴요크·타임스」지에 총 6「페이지」에 달하는 대대적인 광고를 게재했다.
이날 「타임스」지의 연례 국제경제난에 게재된 한국기업체들의 광고는 어느 나라의 것보다 많은 분량이었는데 무역협회는 1「페이지」에 걸쳐 『괄목할만한 수출증가, 한국의 새 경제적 지위에 이바지, 한국 세계 제1의 수출성장 보여』라는 제목으로 한국경제 전반에 관한 광고를 게재했으며 외환은행도 전세계적인 활동에 관한 전면광고를 실었다.
한편 국제관광공사·삼성「그룹」·대우「그룹」·효성「그룹」·「럭키·그룹」·현대「그룹」 등은 각각 반 「페이지」의 광고를, 전매청·일화인삼·한일합섬·산업은행·중앙일보·동아일보·농협 등은 이보다 작은 광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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