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공적 재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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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포드」대통령은 12일 저녁 자신의 대통령 재임 중 두 차례에 걸친 「아시아」방문을 통해 한국의 안전보장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확인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미국이 계속 중요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일본과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확립했으며 동남아의 자유국가와의 유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포드」는 의회의 양원합동회의에서 고별사에 해당하는 마지막 연두교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30개월전에 자기가 대통령자리를 계승할 때와는 달리 미국은 지금 강력한 국방, 강력한 동맹관계, 그리고 건전하고도 과감한 외교정책을 자랑스럽게 제시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미국방비를 삭감하지 말도록「카터」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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