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포탈 액 32억 추징조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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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고려원양 등 이학수씨 소유의 5개 기업체에 대해 73, 74년 동안의 법인세 등 포탈 액 32억6천만원을 추징하기 위한 고지서를 발부, 20일까지 납부토록 조처했다.
고려원양계열기업에 부과된 세금은 ▲고려원양의 법인세 3억5천만원 ▲기타계열기업의 법인세 3억5천8백만원 ▲이학수씨의 종합소득세 및 영업세 8억5천8백만원이다.
국세청은 고려원양 등이 20일까지 세금을 납부치 못하면 해당 기업을 압류 처분하거나 기업을 공매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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