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나」·새한 「제미니」자동차 출고 늦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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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2윌 중에 시판될 것으로 예정됐던 기아산업의 새 승용차 「레나」와 내년 1월에 나을 것으로 얘기됐던 새한자동차 (GM 「코리아」) 「제미니」 승용차는 조금씩 늦어져「레나」 는 1월 초순, 「제미니」는 내년5∼6월께나 출고될 것 같다.
「레나」의 경우는 가격 조정 때문에. 「제미니」는 금형 도입 등 생산준비의 지연 때문.
「레나」의 출고가격은 배기량1천2백72cc인 점을 감안, 현재의 「브리사」(1백98만원) 보다는 훨씬 비싸고 1천2백38cc의「포니」(2백28만원)와 거의 같은 수준이거나 약간 비싸질 것으로 보고있다. 「제미니」는 배기량이 1천5백cc여서 값은 「레나」보다 월등 비싸질게 틀림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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