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화학 서전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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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북(자유중국)=이민우 특파원】태평양 화학 여자 농구「팀」은 17이 자유중국원정 첫 경기에서 남아「팀」을 84-67로 물리쳤다. 태평양화학「팀」은 이날 지역방어와「올·코트·프레싱」으로 투지가 좋은 남아 속공을 가볍게 차단, 시종 압도했다.
전반5분 14-7로 크게 앞선 태평양은 남아의 속공에 말려 15분께 31-29로까지 추격 당했으나 전반을 41-31로 앞섰다.
후반 들어 한숙희 홍영순의 중거리「슛」이 폭발한 태평양은 후반10분께 66-52로「스코어」차를 더욱 벌리고 결국 8「골」반차의 쾌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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