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전국에 한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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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고있는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영하5도를 최저로 전국의 기온이 빙점하로 곤두박질하겠다고 중앙관상대가 예보했다.
기압골의 통과로 20일 아침 서울지방최저기온이 0도1분, 대전 3도4분, 강릉 7도3분, 대구 0도2분, 부산 5도8분 등 전국이 포근한 영상의 날씨를 보였으나 대륙성 고기압이 강한 북서계절풍을 몰아오면서 이날 최고기온이 5∼10도로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하오부터 계속 떨어져 21일에는 한파가 몰아온다는 것.
몽고남동쪽에 중심을 둔 한랭하고 건조한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질 21일 아침 서울지방은 영하3도, 충청지방 영하5도, 영동 영하2도, 호남과 영남도 0도 안팎의 낮은 기온을 보이며 추운 날씨가 22일까지 계속된다고 중앙관상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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