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영하5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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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일째 지속돼 던 포근한 날씨가 10일 하오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대학 예비고사가 실시되는 12일 중부지방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초겨울의 한파가 내습한다고 중앙 관상대가 예보했다·
관상대는 몽고지방에 중심을 둔 한랭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은주가 하강하기 시작해 11일 중부지방이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였고 낮 기온도 예년보다 7∼8도가 낮은 5∼6도를 보이다가 12일 상오에는 더욱 추워지겠다고 말했다.
12일 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지방은 영하3도, 중부내륙이 영하5도이며 남부내륙지방도 빙점하의 차가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중앙 관상대는 이 한파는 13일 아침까지 계속되다가 하오부터 예년기온으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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